서울시와 자치구가 재건축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시는 자치구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임의규정이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안전진단 시 자치가구 비용을 지원하거나, 요청자에게 부담시킬지에 대해 선택할
용도지역의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용도의 혼합률에 따라 용적률을 차등하는 제도를 말한다. 상업지역에서 주거복합건물(공동주택과 주거외의 용도가 복합된 건축물)을 지을 때, 주거용도 비율의 증가에 따라 용적률을 줄이는 제도로서 도시계획조례에 근거한다.서울시에서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를 통해 2000년에 처음 도입하였으며, 상업지역이 상업지 본래의 기능 중심으로 개발되도록 하고 과다한 주거기능 유입으로 인한 커뮤니티시설(학교, 문화시설 등) 부족 문제와 일조권 및 기존 기반시설에 끼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도입되었다.주거
■ 재건축사업 등의 용적률 완화 및 소형주택 건설비율 가. 본 조문의 취지 도시계획의 최상위법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인데, 이 법 제78조에는 주거지역, 상업지역등 각 용도지역별로 건축할 수 있는 용적률을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최대한도를 기준으로 시행령에 각 관할구역 면적과 인구 규모, 용도지역을 고려하여 시행령으로 구체적인 용적률의 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위 법 제78조에는 도시지역중 주거지역의 경우에 500%이하로 용적률이 제한되어 있고, 시행령 제85조에는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는 제3종 일반주